성형
안면거상술, 얼굴주름과 처진피부에 효과적인 리프팅수술
라이프| 2014-11-25 13:51

요즘 성형외과를 가보면 나이가 어느 정도 지긋하신 어르신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보다 젊고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과 동시에 주름성형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눈코 성형이 아닌 처진 피부를 올려주는 리프팅수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얼굴리프팅에는 2,30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녹는실을 사용한 비절개 방식의 리프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부담 없는 시술 시간과 비용에 비해서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1년에서 1년 반 정도로 길지 않기 때문에 수년간의 반영구적인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족을 주지 못한다.

이에 반해 안면거상술은 피부절개를 통해 직접 처진 피부의 조직을 당겨주기 때문에 효과가 직접적이다. 안면거상술은 뼈를 깎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화된 얼굴을 개선시켜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강남 리엔장 성형외과 장영우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노화가 많이 진행되어 간단한 시술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 얼굴전체의 늘어진 피부를 매끈하게 당겨 주름을 개선 시킨다”며 “보통 빠르면 30대 이상에서 찾아오는 피부 처짐, 주름 등 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부 절개를 통해서 피부를 당겨 올려주는 안면거상술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안면거상술은 환자의 얼굴 상태에 따라서 귀 뒷부분을 절개하여 피부조직을 잡아당겨 올리고 불필요한 피부는 제거하여 잘라낸다. 귀뒤 절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띄지 않고, 내시경을 통해서 피부 속 수술부위를 직접 들여다보며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부위 연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해 수술의 안전성도 확실하다.

리엔장성형외과에서는 안면거상술을 절개길이의 차이에 따라서 원데이리프팅, 미니리프팅, 풀페이스리프팅으로 나누어서 환자 얼굴의 전체적인 주름과 피부 처짐을 정확히 판단하여 안면거상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면서 늘어진 피부조직을 끌어 올린 후에 엔도타인 이라는 보형물을 사용하여 다시 처지거나 내려오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수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엔도타인은 보형물 삽입 후 1년 정도 지나면 체내에서 흡수되어 서서히 사라지지만 리프팅 효과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얼굴 전체적인 리프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안면거상술의 단일 시술 보다 좀 더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장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피부 속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존재하며, 매우 얇은 구조로 되어 있어 노화현상으로 인한 처짐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근건막층(SMAS)을 함께 당기는 시술로 보다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보인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안면 피부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가 높고 풍부한 경험을 통한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여야 하므로 안면거상술을 고려중이라면 꼼꼼히 따져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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