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하는 기타리스트와 편곡자로 활동해 온 뮤지션으로 지난 5월 미니앨범 ‘내 이름은 연애’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준하가 작곡과 편곡을, 미니앨범 ‘내 이름은 연애’에 참여했던 강그늘이 작사를 맡았다. 진정미(피아노), 최희선(첼로)이 연주로 힘을 보탰다.
소속사 테이블 사운드 측은 “이번 싱글은 어디를 가도 마주하게 되는 헤어진 연인의 흔적, 그 잔상이 주는 곤란함 등 이별의 후유증에 대한 곡”이라며 “처음에는 원망스러웠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지만, 그렇다고 아픔까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