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영화관에서 보는 발레, 연극…예술의전당 특별기획전
라이프| 2014-12-06 10:00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공연장 대신 영화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발레, 연극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 ‘SAC 온 스크린(on Screen)’ 특별기획전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CGV여의도 4관과 씨네큐브 1관에서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작품 중에서 엄선된 다섯 작품이 선보인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VIP석에서도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7일 CGV여의도 4관에서 오후 4시 30분에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오후 7시에는 연극 ‘메피스토’를 상영한다.


오는 8일 CGV여의도 4관에서 오후 4시 30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증발’, 오후 7시에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선보인다.

오는 9일 오후 6시에는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이 상영하고,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회 ‘스피릿오브베토벤(Spirit of Beethoven)’이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콘텐츠를 영화로 만들어 전국 방방곡곡 대형스크린으로 전하는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지난 1년간 100여곳 상영처에서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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