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내 것’처럼 자연스러운 바비 코성형 ”얼굴 조화부터 고려해야”
라이프| 2014-12-05 16:51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얼굴 비율이 잘 맞는 코일수록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면서 세련된 이미지가 강하며, 사람에 따라 얼굴라인을 좀 더 갸름해 보이도록 만드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코 모양 하나만으로도 인상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너무 크거나 낮은 코를 가져 비율이 맞지 않거나, 매부리코, 휜코를 가져 모양이 불만족스러운 경우 코성형 수술을 한 번쯤 생각해보기도 한다.

코성형은 눈성형과 더불어 선호도가 높은 성형 중 하나인 만큼 10대부터 3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엔 취업을 앞두고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은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코수술에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더라인성형외과 전정환 원장은 “코성형은 무조건 높은 콧대나 유행하는 코 모양을 따르기보다는 얼굴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콧대 및 코끝의 높이, 코끝 각도의 상관관계 등을 고려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조화로운 맞춤 코수술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맞춤 코성형으로는 콧대부터 코끝까지 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인형 같은 코라인을 만들어 주면서도, 정면과 측면 등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자연스러운 바비코성형 등이 대표적이다. 이마부터 콧대, 턱까지 이어지는 라인까지 입체적으로 살려내, 뼈를 깎지 않아도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돌출입 개선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바비코성형은 수술 전 진행하는 3D-CT 촬영을 통해 섬세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개별 안면구조 특징을 파악하여 공장에서 찍어내듯 똑 같은 코가 아닌, 개성미가 살아있는 코를 만들 수 있으며, 뼈 구조, 연골 구조, 피부층과 같은 코 상태까지 정밀 진단할 수 있어 이비인후과적 측면에서도 안전성까지 기대할 만 하다.

정유석 원장은 “전문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코 상태를 먼저 진단한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얼굴과 조화로운 코성형을 하는 방법이다”면서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전문의료진이 개별 맞춤상담에서 수술까지 진행하며, 첨단수술 장비를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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