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10시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에 산단공 부산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소양무지개동산의 원생이 풍족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배추 절이기와 주변청소를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배추와 고춧가루 등 김장비용을 후원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장 담그기’는 약 10년 전부터 귀한 인연을 맺어온 소양무지개동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정환 동남지역본부장은 “원생들과 함께 배추를 절이고 나르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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