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국제 유가 하락으로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거가며 3.02% 오른 6830원을 나타내고 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급유단가는 지난해보다 13% 감소할 것”이라며 “2015년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논란이 오너 리스크로 확대될 조짐에 0.51% 떨어진 4만8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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