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한 분양권 거래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진 분양권거래소는 개인이 매물을 등록하면 인증된 가맹점을 통해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물 등록은 무료로 할 수 있다.
또 ‘분양권 거품&바닥지수’를 도입, 매주 분양권시장 시세 및 거래 동향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는 분양권이 매물로 나온 아파트의 인근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이력이 있고, 법정수수료만 받는 중개업소 중에서 인증 가맹점을 선정한다. 이동식 중개업소(떴다방)은 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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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분양물량이 크게 늘고 전매제한이 완화되며 규모가 커지고 있다. 12월 현재 전국에서 전매가 가능한 분양권(주상복합, 오피스텔 포함)은 971개단지 62만9000여가구에 달한다.
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위례신도시, 세종시, 부산 대구 등 청약자들이 몰린 지역과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며 “거래 당사자들이 거품에 현혹되지 않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닥터아파트는 오픈 이벤트로, 앞으로 한 달 동안 분양권 매물을 등록한 회원에게 치즈케익 교환권을 준다. 또 회원들에게 무료 분양권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070-8266-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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