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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개발, 수혜아파트 잡아라…‘강서힐스테이트’ 특별 한정 분양
부동산| 2014-12-18 10:17

올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마곡지구의 열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부동산시장 활황세에 힘입어 마곡지구 내 전세물량이 일찌감치 동이 나고 미분양 아파트들도 크게 줄어들면서 일대 아파트들이 반사효과를 누린 것이다.

서울에서 마지막 개발이라는 타이틀 하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곡지구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굵직한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되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연구개발 인력 2만5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 57개의 국내외 기업이 들어서면 상주인구 약 4만명, 유동인구 약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통발달의 교통망도 갖춰진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마곡지구는 여의도 및 강남, 김포공항 등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또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풍부한 호재와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수혜를 입은 알짜단지들도 성황리에 분양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특별분양에 나선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눈에 띈다.

강서구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 동 전용면적 59~152㎡ 총 2,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돼 있다. 현재 전용면적 128㎡에 일부 가구에 한해 특별분양 중이다.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강서로와 화곡로는 물론 올림픽대로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반경 1.5km 내 홈플러스(가양점), 이마트(가양점), 이마트(신월점), 재래시장인 송화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강서•양천 일대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명덕외고•명덕여고•명덕고•덕원여고•경복여고 등이 가깝다.

인근 마곡지구의 개발에 따라 수혜효과도 기대된다. LG사이언스파크•코오롱•대우조선해양•이랜드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여의도공원(약 23만 ㎡)의 2배가 넘는 보타닉 공원(50만3431㎡), LG아트센터, 이화의료원(예정) 등도 들어선다.

대단지에 걸맞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배드민턴,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274㎡ 규모의 실내 멀티코트, 약 809㎡규모 14타석의 실내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헬스클럽 등도 들어서 있다.

분양관계자는 “지역난방 대단지 아파트로서 각종 첨단설비가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빗물 저장설비•지열 냉난방 시스템•열교환 환기 설비•태양열 급탕시스템•지하주차장 친환경 LED 조명 등으로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분양사무실은 강서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 2층에 있다. 직접 입주할 세대관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02) 2697-847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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