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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상태 어느 정도였길래? “벌써 7개월째…”
엔터테인먼트| 2014-12-19 00:58
[헤럴드경제]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지면서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이날 오전 가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째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며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고 설명했다. 

공황장애(panic diorder)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뜻한다. 특별한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근육 경직, 두통, 어지럼증, 과호흡 같은 신체 증상이 20~30분 간 동반되는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김구라 소속사 측은 “당분간은 입원 치료를 계속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소식, 충격적이다”, “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7개월이나 치료받아왔다니 힘들었겠다”, “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는 MBC ‘세바퀴’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JTBC ‘썰전’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김구라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향후 스케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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