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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ㆍ제주도…제주에 LNG복합발전소 2018년6월 준공시킨다…200MW급
뉴스종합| 2014-12-22 16:14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 LNG발전소 건설사업의 적기준공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건설기간 중 지역업체의 참여를 통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 포함돼 있다.


제주LNG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은 200㎿급 고효율ㆍ고성능 복합발전소로 2016년 3월 착공,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공사비 260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청정 제주의 위상에 맞는 최고 수준의 친환경 복합발전소를 건설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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