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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오피스 지고 마곡오피스 뜬다 ‘퀸즈파크나인’
부동산| 2014-12-23 10:31

강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상승…반면 마곡지구 수요 대비 공급 부족해 ‘품귀현상’까지 일어나..
발산역 한걸음 ‘퀸즈파크나인’…기업선호도 높은 초역세권에 LG사이언스 파크와 12M 보행도로로 연결


강남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2014년 2/4분기 서울 도심, 강남의 오피스 공실률은 각 15.8%와 13.4%로 전년도 동일분기 대비 각3.3%,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것.

반면, 마곡 지구의 오피스 수요는 강남 지역과 달리 급상승하고 있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마곡의 경우 2015년부터 100여개의 중소•대기업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이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

실제로 마곡지구로 이주 예정인 모 기업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고객사 이주에 맞춰 마곡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 정해졌지만 정작 마곡지구에 전용업무공간이 마땅치 않아 이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어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오피스텔은 넘쳐나지만 전용 오피스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당장 2015년부터 대기업들의 마곡이주가 시작되지만 이들을 따라 이동하는 협력업체들의 경우 전용 사무공간이 부족해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캡션: ▲ 2015년 마곡지구 오피스가 ‘품귀현상’까지 겪으며 주목 받고 있다. (이미지제공 - 퀸즈파크나인)]

상황이 이렇다보니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 분양 시장은 프리미엄까지 붙을 정도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그 가운데 퀸즈파크나인의 섹션오피스는 발산역 바로 앞에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퀸즈파크나인 오피스는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들어서 있어 사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할뿐더러 회사를 직접 찾는 손님들 역시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무엇보다 LG계열사 11개기업이 입주하는 LG사이언스파크와 12M의 보행도로로 곧바로 연결되어 있어 일부에서는 조기 완판을 전망하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의 경우 사무환경에 알맞은 인테리어와 구조설계가 어려워 기업 입장에서는 전용오피스를 선호 할 수 밖에 없다”며“퀸즈파크나인 섹션 오피스의 경우 마곡지구 최대규모의 복합 스트리트몰로 지어지기 때문에 마곡 랜드마크로의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때문에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뿐 아니라 단기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퀸즈파크나인 섹션오피스는 마곡지구 입점 대기업 협력사의 용도에 맞개 20여개 타입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최초의 섹션오피스로 구성되는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1899-8866 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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