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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2015년 기대작 영화 '대호' 합류
엔터테인먼트| 2014-12-23 16:57
배우 정만식이 오는 2015년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대호'에 캐스팅 됐다.

23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만식이 영화 '대호'에서 일제의 명으로 대호를 사냥해야 하는 조선 포수대의 리더 구경 역으로 낙점됐다. 극중 목숨을 걸고 호랑이와 사투를 벌이며 포수들을 이끄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지리산에서 크랭크인 한 '대호'는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일제 강점기, 지리산의 산군(山君)이자 조선 호랑이의 왕인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대호'에는 정만식 이외에도 최민식, 김상호, 성유빈,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등 믿을 수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오는 2015년 5월까지, 6개월의 촬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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