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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ㆍSK에너지 MOU 체결…안전 코리아 앞 당긴다
뉴스종합| 2014-12-24 17:15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와 SK에너지(사장 박봉균)는 24일 정유석유화학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 울산 CLX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영대 기술이사와 SK에너지 이양수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양 사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 구축과 소통협력을 통한 국민 맞춤형서비스제공을 위해, 양사간의 기술 지원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정유석유화학시설의 안전확보 및 안전 진단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석유화학시설의 신증설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및 안전관련 정보 제공, ▷설계, 시공, 운전시 안전 분야 자문 ▷현장기술 실무교육과 설비의 손상 정보 공유 ▷안전문화확산 등의 협력체계 등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SK에너지의 안전관리 노력과 사례가 다른 업체로 확대 전파돼 정유석유화학 공장의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체계적인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정유석유화학시설의 안전기술향상뿐만 아니라 SK에너지가 무재해 사업장으로서 지속성장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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