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전자 생활가전, ‘CES 2015’에서 혁신 제품 대거 공개
헤럴드경제| 2014-12-29 11:23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CES 2015에서 애벌빨래가 가능한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공개한다. 애벌빨래 세탁기는 생활가전업계에서 처음 나온 제품이다.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 ‘워터젯’을 활용, 애벌빨래 전 과정을 세탁기에서 해낸다. 빌트인 싱크에서 애벌빨래를 마치고 바로 아래 세탁조로 투입할 수 있다. 와이셔츠 깃에 바르는 부분세척제도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울러 CES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도 전시한다.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혁신적인 ‘가상불꽃’ 기술로 버너 작동 여부와 화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리실 상하부에 각각 다른 온도로 두 가지 요리가 가능한 ‘플렉스 듀오 오븐’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듀얼 도어’를 채용해 혁신상을 수상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도 함께 공개된다. 제품은 조리실 상부만 또는 상하부 동시에 개폐가 가능한 ‘듀얼 도어’를 업계 최초로 채용했다. 하나의 오븐을 세 가지 타입으로 활용할 수 있고, 도어 개폐에 따른 불필요한 열 손실과 조리실 상하부 냄새 섞임 등을 방지한다.

이번에 공개될 냉장고 ‘T9000’도 빌트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차별화된 기능과 동급 최대 용량은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깊이를 약 19.3% 줄인 세미빌트인 제품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눈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160년 만에 물 분사 방식을 바꿔 뛰어난 세척 능력을 자랑하는 ‘워터월 식기세척기’, 기존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해진 흡입력을 갖춘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전시한다. 

bonjod@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