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 신임 사장에 김재홍(56ㆍ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30일 내정됐다.
대구 출신인 김 전 차관(행시 26회)은 산업자원부 디지털전자산업과장,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후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맡아 주력산업인 IT정책, 산업 융합 등의 정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산업부 1차관을 역임했다.
김 전 차관은 경제 정책을 주도하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출범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미국 위스콘신대 학맥의 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