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인 ‘에어룸 (Heirloom)’은 최근 밀려드는 주문량에 심지어 하루에 6번의 케이터링을 공급해야하는 상황 이르렀다.
타라 막시 사장은 “회사나 가정에서 손쉽게 주문하여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Deloitte)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22%가 집에서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를 위해 평균적으로 194 달러 (우리나라 돈 21만원)를 소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대형 기업의 89%가 연말을 맞이하여 송년회 파티를 회사에서 열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그 중 60%는 외부 케이터링 업체에 음식 메뉴 서비스를 부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음식 케이터링 서비스가 이제는 그 영역을 확장하여 다양하게 뻗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룸의 맥시 사장은 “건강하고 집에서 만든 듯한 섬세함이 살아 있는 음식들을 집 앞으로 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무엇보다도 스스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요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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