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밀레니얼 세대는 꼼꼼한 소비자
뉴스종합| 2015-01-05 08:35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밀레니얼 세대(16~34세)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원산지 확인과 칼로리 계산 등 제품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민텔 (Mintel)이 발표한 ‘민텔 헬스 라이프스타일 (Mintel’s Health Lifestyles)’에 따르면 16세-24세 소비자 중 식재료의 영양 성분을 파악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39%로 전체 평균인 34%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칼로리 계산을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23%로 평균 13%를 크게 웃돌았다. 


온라인 쇼핑행태에서는 16-24세와 25-34세 소비자 집단이 각각 다른 양상을 보였다.

두 집단 모두 실제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듯한 경험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온라인 쇼핑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지만 16-24세 소비자의 경우 비싼 배송료를 내고라도 당일배송을 받고 싶다고 답하는 이들이 많았던 반면 25-34세 소비자는 배송료를 지불하는 대신 직접 찾아오겠다는 이들이 더 많았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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