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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교육지원청·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 새생명의료비 지원
뉴스종합| 2015-01-05 13:59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교육장실에서 대구지역 초·중·고등학생 중 신체 장애를 수반하는 질병이 있는 등 경제적 여건으로 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삶의 복원을 위한 새생명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계명문화1퍼센트 사랑의 손길 지원으로 이번 의료비는 경제사정이 곤란해 치유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들이 평소 월급에서 십시일반모금 운동을 가져 1250만원을 모아 학생들에게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가정소득이 적은 학생 10명을 선정해 1~5순위 학생까지는 1인당 150만원, 6~10순위까지는 1인당 100만원씩을 각각 지원했다.

새생명의료비 지원 대상 학부모와 학생들은 “지금까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했으마 이번 기회에 좀 더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권연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새생명의료비를 지원해주신 계명문화1퍼센트 사랑의 손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과,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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