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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출고가 낮춘 10만~40만원대 ‘올레 순액폰’ 5종 출시
뉴스종합| 2015-01-08 09:43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KT(회장 황창규)가 삼성전자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비롯해 10~40만 원대로 출고가를 확 낮춘 총 5종의 ‘올레 순액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레 순액폰’은 고객에게 좋은 성능과 사양의 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로 KT에서 선정한 스마트폰을 뜻한다. 삼성전자의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비롯, 출고가 인하 모델인 ‘갤럭시알파’ ‘갤럭시코어’ ‘G3 Beat’ ‘F70’ 등 총 5종이 ‘올레 순액폰’의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올레 순액폰’으로 KT가 이통3사 중 최초로 선보이는 ‘갤럭시맥스’는 ‘갤럭시노트4’의 370만 전면카메라 화소보다 뛰어난 500만 화소를 갖춘 일명 ‘셀카폰’으로 삼성 LTE 스마트폰 출시 출고가 기준 최저 수준인 31만 9천원에 출시된다. 


또, 초슬림ㆍ초경량을 내세우는 ‘갤럭시알파’는 기존 출고가의 3분의 2 수준인 49만 5천원이며, 국내 제조사 LTE 단말 중 최저 출고가인 ‘F70’과 3G 스마트폰 ‘갤럭시코어’는 20만원 이하로 낮췄다. ‘G3 Beat’는 출고가를 29만 7천원으로 낮췄다.

특히, KT는 출고가 인하와 더불어 ‘올레 순액폰’ 5종의 고객지원금(추가지원금도 포함)도 상향 조정하여 3만원대 요금제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족 무선할인’ 등 결합 할인을 받을 경우, 사실상 ‘공짜폰’이 된다.

‘올레 순액폰’ 중 출고가가 가장 높은 ‘갤럭시 알파’도 순 완전무한 51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0만원 중반대로 할부원금이 낮아진다. 여기다 ‘슈퍼 세이브 카드’의 선(先)할인 혜택(최대 36만원)을 받을 경우,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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