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하나대투증권, 글로벌 자산 롱-숏전략 지수 2종 추가 개발
뉴스종합| 2015-01-08 10:22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자산을 세분화하고 기술적 분석을 접목한 ‘하나GTAA-H지수’와 ‘하나GTAA-C지수’를 추가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4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덱스 시장에 진출해 ‘자산 롱-숏 투자’를 통해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하나GTAA지수’를 개발한 바 있다.

‘하나GTAA-H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과 국제 분산 투자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주식 인덱스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중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하나GTAA-C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주식인덱스에 포함된 지수는 미국S&P500과 유럽Eurostoxx50, 일본Nikkei225이며 원자재에 포함된 상품은 원유와 금과 구리다.

하나대투증권 강충모 FICC운용실장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덱스가 일종의 헤지펀드 투자스킴을 보유하고 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롱숏전략을 활용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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