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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주식거래 재개 이후 이틀째 급락
뉴스종합| 2015-01-09 09:47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동부건설 주가가 거래 재개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은 9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105원(12.28%) 내린 75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락세다.

하한가로 시작한 동부건설 주가는 소폭 반등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지난 7일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부건설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하도급 협력업체가 1347개에 이르는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을 조사해 4월 3일 관계인 집회를 열 예정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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