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교촌에프엔비, 한식카페로 해외시장 도전
뉴스종합| 2015-01-12 08:46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교촌에프엔비㈜는 12일 대구 인근에 프리미엄 담김쌈 다이닝 카페 ‘엠도씨(M℃)’ 대구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엔비㈜는 이번에 오픈하는 ‘엠도씨’ 대구본점을 신호탄 삼아 한식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엠도씨’는 자연숙성시킨 슬로우 푸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담김쌈 다이닝 카페다.

담김쌈은 정성 들여 만든 식재료에 참숯에 구운 닭고기, 가마솥 삼색 밥 등을 함께 층층이 쌓아 만들어 오감을 충족시키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담김쌈과 엠도씨의 모든 메뉴는 재료 하나부터 특별하다. 고객에게 좀더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를 1년중 가장 맛있는 제철에 산지에서 확보하며 자연숙성그대로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 


엠도씨는 12일 대구 수성구에 대구본점을 오픈한다. 대구본점은 한식 레스토랑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매장으로, 이동 동선을 따라 오픈된 키친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매장 내부에서도 가마솥밥과 숯불직화구이, 엠도씨 또하나의 자랑인 콩국물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자연친화적인 컨셉의 인테리어로, 천장에서 내려오는 자연채광과 전체적으로 개방감있게 설계된 다이닝홀이, 매장 전체를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장을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윤이 교촌에프엔비㈜ 교엠도씨 마케팅 차장은 “오랜 외식 경영의 노하우와 식재료에 대한 지식과 연구를 통해 ‘프리미엄 담김쌈 다이닝 카페’라는 새로운 개념의 한식 카페를 오픈했다”며 “대구본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넓히고 프리미엄 담김쌈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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