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Wrap) 출시…분할매수전략으로 변동성 위험을 낮춘 상품
뉴스종합| 2015-01-12 10:40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12일 원유에 분할투자하는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Wra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은 WTI원유선물의 가격수준에 따라 원유선물ETF를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WTI원유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50달러 이상인 경우 전체자산의 50%를 원유선물ETF에 투자하고 50달러를 하회하면 가격수준에 따라 추가로 원유선물ETF를 편입한다.

또 국내에 상장된 원유선물ETF에 투자해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으며,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김경식 파트장은 “지난해 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던 서부텍사스유(WTI)가 올해 1월 7일 기준으로 48.65달러까지 하락했다”며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은 분할매수전략으로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 유가반등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 상품은 12일(월) 판매를 시작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