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달 중으로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광고 PD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광고 PD 스쿨은 이달 중 모집과정을 거쳐 2월부터 올해 말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제한은 없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10명이 증원한 5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초 과정’, ‘광고 크리에이티브’, ‘스마트광고 제작 실습’, ‘인턴십’ 4가지 커리큘럼으로 1년 간 진행된다. 스마트광고 제작 실습을 통해 촬영ㆍ편집ㆍ녹음 기법을 배우고,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프로그램 하반기에는 광고회사에서 3개월 간 인턴십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코바코(www.kobaco.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부 측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광고제작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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