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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TS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의리 지켰다'
엔터테인먼트| 2015-01-21 09:56
배우 한수연이 현(現)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돈독한 신의를 증명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수연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한수연은 지난 2014년 EBS ‘세계 테마 기행’에 출연해 능숙한 헝가리어를 뽐내 새로운 ‘엄친딸’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주연작인 ‘너와 나의 21세기’는 제 60회 베를린영화제 최우수 데뷔작 후보에 오르고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등의 성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TS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작품활동으로 쌓인 내공이 최근 빛을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한수연의 새로운 2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수연 역시 “지난 몇 년간 함께 해 오면서 회사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 진심으로 회사를 아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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