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앙상블 ‘디토’의 리더 리처드 용재 오닐은 “재즈만큼 로맨틱한 장르도 없다”며 평소 재즈를 즐겨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전통 클래식 음악이 아닌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데이브 브루벡의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등 재즈음악을 비올라 음색으로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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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음악대학 선후배 사이인 윤한과 크리스 리는 2대의 피아노로 ‘고엽(Autumn Leaves)’과 델로니어스 몽크의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Straight No Chaser)’를 연주한다.
국제 콩쿠르에 연이어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던 성민제는 스티비 원더의 ‘레이틀리(Lately)’와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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