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한화L&C, 美 주방/욕실 전시회 ‘2015 KBIS’ 참가
뉴스종합| 2015-01-22 14:07
강화천연석ㆍ인조대리석ㆍDIY 인테리어필름 등 선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화L&C(대표 한명호)가 미국 주방/욕실자재 전시회에 참가, 강화천연석과 DIY 인테리어필름 등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20∼2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5)‘에 6번째로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12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자재를 비롯해 가구, 가전제품 등 전 세계 주방 및 욕실용품 업체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한화L&C는 ‘Grandeur of Space’(장엄한 공간)이란 개념으로 평면적인 제품 나열이 아닌 차별화된 입체공간 부스<사진>를 설치해 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한스톤)’,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을 집중 전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칸스톤은 미주시장에서 인기 있는 베인(Vein) 패턴의 신제품 멀티베인 6종, 하넥스는 캠핑카 등 특화된 시장을 겨냥한 뉴 벨라시모 10종을 선보였다.

또 국내 첫 DIY 친환경 인테리어필름인 ‘보닥타일’도 해외에 첫 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한화L&C 관계자는 “그동안 KBIS에 참가해 미국 유통체인 시어즈(Sears)와 계약 체결, 건자재 유통망인 로우(Lowe’s)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북미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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