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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디저트를 한 곳에.. ‘디스커버리 테이스트’ 브랜드 런칭
뉴스종합| 2015-01-23 10:30

전반적인 소비 침체에 따라 절제된 소비의 작은 탈출구로, ‘작은 사치’의 형태가 늘고 있다. '나를 위한 작은 사치'는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밥값보다 비싼 디저트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에 활력과 즐거움을 얻으려는 소비자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디저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전망한 (주)CP 컴퍼니는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국내 디저트 시장 동향과 소비자 분석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에 세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디스커버리 테이스트(Discovery Taste)' 1호점을 오픈했다.

디스커버리 테이스트는 '맛의 발견'이라는 뜻을 가진 디저트 카페답게 '항해'와 '탐험'을 컨셉으로, 세계 유명 프리미엄 디저트를 찾아 매장 한 곳에서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한다. 즉, 여러 브랜드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의류 편집숍처럼 소비 수요가 있는 다양한 나라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디저트 편집숍인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각 디저트 별 유래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디저트 카페에 비해 강점을 띄고 있다.

또한, 눈부신 화이트 톤과 골드, 인디고 블루 등을 메인 칼라로 인테리어 해, 여성적인 분위기를 내면서, '항해' 컨셉에 맞춰 키(배의 방향을 조종하는 장치)를 심볼로 하여 역동적이며 남성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조화시켜 새로운 매장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는 남녀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유니섹스 의류 등에 대한 소비 니즈와 트렌드가 확산된 현 시대를 반영한 선택으로,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일반 카페와 차별점을 두었다.

화려한 매장의 인테리어 덕분에 오픈 1달이 채 안된 현재, 공중파 TV 드라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소 협찬되어 방영된 드라마로 MBC '전설의 마녀', SBS '한밤의 TV 연예', KBS2 '가족끼리 왜이래'가 있으며, 향후 KBS2 '스파이' 등에 추가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 테이스트의 관계자는 “아름다운 맛의 마지막 항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와 음료를 발굴해낼 것이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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