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도심 속 별자리 만끽…아시아나 ‘별학교’ 개최
뉴스종합| 2015-01-25 11:57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초등학생과 그 가족 40명을 초청해 ‘아시아나 별학교’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행기 원리에 대한 소개와 별자리 및 행성에 대한 설명, 북극성을 찾는 방법,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별자리 등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실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목성, 별자리 등을 자유롭게 관측하며 이론으로 배운 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천체투영관으로 이동해 8m 돔 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별자리를 체험하며 도심 속 겨울 밤하늘을 만끽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과학 동아 천문대’에서 23일 열린 ‘아시아나 별학교’ 행사에서 한 참가자 가족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 관측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 별학교에 참석한 김형우 군(12세)은 “밤 하늘의 별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며 “망원경을 통해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아시아나 별학교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한달 간 진행된 응모접수 기간동안 약 12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아시아나는 ‘국악 체험교실‘과 ‘미술 체험교실’, ‘승무원 체험교실’ 등 가족 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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