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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지역 현안해결 앞장선다
뉴스종합| 2015-01-27 15:07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개발 사업의 패러다임을 신도시개발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첫 번째 협약이 체결돼 눈길을 끌고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7일 이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이천시의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지역 개발과 도시 정비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천시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이 협약은 경기도시공사가 향후 도내 각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시·군 등 지자체 등과 추진중인 업무협약중 첫 번째 협약 체결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신도시 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관주도 및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대규모에서 중소·우량사업으로, 단순개발에서 융복합·첨단 고도화 사업으로의 사업방향 전환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있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소 규모 복합도시 및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도시 재생 비중을 확대한다는 경기도시공사의 계획과 맞물려 실현성 있는 조치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지자체 및 시·군 도시공사와의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경기도시공사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지역내 지역균형 발전 등 지방공기업이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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