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초바니, 2015년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 내세워
뉴스종합| 2015-01-28 09:14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미국 최대 그리스 요거트 브랜드인 초바니는 2015년을 맞아 사업을 확장시키고 업체 선두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그 중 하나는 기존의 요거트 소비자 대상을 늘리는 것으로,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초바니 키즈” 와 “초바니 토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 라인에는 디즈니와 마블 사의 캐릭터를 이용해 친근감을 주고, 설탕을 25% 줄이고 생과일과 채소를 넣는 등 어린이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했다.

초바니는 또한 올해에 귀리와 헤이즐넛 등의 새로운 맛을 낸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마케팅/브랜드 경영자 피터 맥기니스(Peter McGuinness)는 “우리 브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맛 혁신”이라며 석류, 패션푸르트, 수박, 자몽 등의 요거트 맛을 최초로 내놓은 그리스 요거트 회사로서 업계를 흔들어 놓는 새로운 맛을 계속 개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확장시키는 또 하나의 계획으로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선댄스 영화제와 미국올림픽위원회와의 파트너십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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