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29일 서울에 사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와 만 60세 이상 2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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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55점)보다는 65세 이하(60점)가 자신의 노후 준비 수준을 조금 더 높게 평가했다.
서울에 사는 노·장년층은 보건·주택·교통 등의 분야에서 고령친화적이라고 느끼는 반면에 일자리를 비롯해 노인 존중 및 배려 분야에서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인 노후 준비를 묻는 항목에서도‘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가 ‘건강 유지를 위한 규칙적 운동 및 건강검진’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을 위한 정책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이었다.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77.3%) 다음으로 선호하는 정책으로는 고령자 취업알선센터(57.1%), 정부지원 일자리 사업(54.4%) 등 일자리 관련 분야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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