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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연 4.0% 특판ELS 판매
뉴스종합| 2015-02-02 10:34
KOSPI200 70% 떨어져도 연 3.8%…하락폭 30% 이하면 연 4.0% 수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70%까지 떨어져도 연 3.8%를 지급하고, 그 하락폭이 30%를 넘지 않으면 연 4.0%를 지급하는 특판 상품이 출시된다.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2일부터 5일 정오까지 총 30억원 한도로 ‘동부 마이퍼스트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회’를 특별 판매한다.

동부증권 ELS·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인 5월6일에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가격(2월5일 종가 기준)의 70% 이상일 경우 원금과 연 4.0%의 수익을 지급하고, 30% 이상 70% 미만일 경우에도 원금과 함께 연 3.8%의 수익을 지급한다. 


KOSPI200지수가 3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만 원금의 95%를 지급한다. 손실확정 구간을 30% 미만까지 낮춰 안정성은 물론,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개인별 청약한도액은 최대 5000만원이다. 단, 동부증권 특판 한매조건부채권(RP) 가입경험이 있는 고객은 청약할 수 없으며, 청약경쟁률이 1대1이 넘는 경우 안분 배정한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상황에서 고객들의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특판ELS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으로 동부증권의 ELS, DLS 상품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이후로도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 문의는 동부증권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1588-4200)를 이용하면 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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