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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번엔 리지다!…디지털 싱글 발표 확정
엔터테인먼트| 2015-02-02 10:34
'무한도전'의 응원남매가 듀엣으로 뭉친다.

코미디언 겸 가수 박명수와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지는 듀엣을 결성해 오는 2월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월드컵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올 겨울을 겨냥한 밝고 유쾌한 곡으로 음원 사냥에 나선다.


음원 유통을 맡은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박명수와 리지의 캐릭터를 십분 살린 위트 있는 노래와 랩 중심의 댄스곡을 준비하고 있다"며 "박명수의 즉흥랩과 리지 특유의 애교 섞인 노래가 어우러진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지난 2009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이후 제시카, 니콜, 김예림 등과 듀엣을 결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시카와 호흡을 맞춘 '냉면'을 시작으로 니콜과 부른 '고래', 김예림이 피처링한 '명수네 떡볶이'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히트 행진을 이어왔다.

리지는 최근 솔로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걸그룹 최초로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무대를 펼쳐 '예비 트로트퀸'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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