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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이적…“볼튼의 가장 재능있는 선수 떠난다”
엔터테인먼트| 2015-02-03 09:57
[헤럴드경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이적한다.

볼튼은 3일(한국시각)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이청용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양 구단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볼튼은 “이청용이 그동안 구단에 보여준 헌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청용의 새로운 미래에 있어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청용은 볼튼에서 5년 6개월 동안 총 195경기 출전해 20골을 터트렸다.

사진=OSEN

이청용의 취재를 담당했던 볼튼뉴스의 마크 아일스 기자는 안타까운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일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내가 직접 본 선수중 가장 기술적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 또 굉장히 열심히 뛰었고 사랑스러운 선수였다”고 이청용의 이적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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