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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스페인 마르카 1면 장식…친레알 언론
엔터테인먼트| 2015-02-03 15:17
[헤럴드경제] 이승우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이승우가 스페인의 유력지 마르카 1면을 장식했다.

3일 스페인의 마르카는 “한국의 신성,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승우의 사진을 내걸었다.

이어 마르카는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인해 1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승우의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마르카 1면

마르카는 아스, 스포르트 등과 함께 스페인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언론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마르카는 아스와 함께 ‘친레알’ 언론사로 꼽힌다. 지난해 디마리아, 케일러 나바스의 이적에 있어서도 비중있는 보도를 다룰만큼 레알마드리드 이적에 정확한 보도를 자랑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가르드, 아센시오, 루카스 실바 등 ‘초특급 유망주’를 차례대로 영입하며,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하는 영입정책인 ‘갈락티코’를 유망주들에 확장하고있다.

바르셀로나에 취해진 일부 유소년 선수들의 출전금지 조치에 현재 이승우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 조치가 이승우에 취해진 것인지, 바르셀로나에 해당하는것인지 FIFA에 정확한 유권해석을 요청해 이번 징계 대상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레알 측의 구애에 이승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만약 이 조치가 바르셀로나에 해당하는 것이라면 이승우는 레알마드리드에 이적시 경기에 뛸 수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스포르트에 의해 바르셀로나 3대 유망주에 꼽히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승우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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