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올라오는 시기인 만큼 추위도 다소 누그리고 있다.
입춘인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전 한때 경상남북도 해안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올 것으로 예보했고 충청이남 서해안은 오후부터 5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3도~8도로 낮겠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입춘이 새해의 첫 절기이므로 주로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았다. 특히 가가호호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입춘축을 붙여 한 해의 운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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