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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리그팀과 재경기 ‘굴욕’…그래도 맨유는 웃었다
엔터테인먼트| 2015-02-04 09:35
[헤럴드 경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4부 리그 팀과 재경기 끝에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4부 리그)를 3-0으로 꺾었다.

맨유는 지난달 24일 케임브리지와의 원정경기에 0-0으로 비기는 굴육을 당했다. 하지만, 열흘만의 재경기에서 세 골 차로 승리해 체면을 유지했다.

맨유는 전반 25분 후안 마타의 선제골과 전반 32분 마르코스 로호의 추가골로 빠르게 승부를 갈랐다. 후반 28분 제임스 윌슨의 쐐기골로 승부를 갈랐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는 오는 17일 3부 리그 팀인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대결한다.

한편, 선덜랜드는 풀럼(2부리그)을 3-1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선덜랜드는 첼시를 누른 화제의 팀 브래드퍼드시티(3부 리그)와 16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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