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세계, 육포-햄으로 꾸린 프리미엄 설 선물 선보인다
뉴스종합| 2015-02-04 15:40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수제 육포와 햄에대한 수요가 늘면서 신세계가 육포와 햄을 설 선물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신세계 측은 육포와 햄이 수제작을 통해 고급 식재료로 여겨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프리미엄 설 선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육포의 대표 상품은 ‘SSG 수제육포(12만원)’다. ‘SSG 수제육포’는 친환경 무항생제100% 한우 1등급 우둔살만 엄선해 사용하며, 육포 명가인 해평 윤씨 가문의 비법을 통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재료의 양념부터 굽기까지 육포 명인의 손에 의해 탄생하는 것이 특징. 재료 역시 해평 윤씨 가문에서 엄선한 천연재료로 만든 양념 등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이 외에도 국내산 한우 우둔으로 HACCP인증 가공공정을 거쳐 만든 ‘한우육포’ 20만원, 국내산 한우와 견과류를 혼합하여 만든 ‘쇠고기 견과 육포’ 10만원, 청정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호주산 쇠고기’ 육포 11만원 등 다양한 육포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햄도 이번 설을 맞아 품격 있는 선물로 다시 태어났다. 신세계가 이번 설에 처음 선보이는 수제햄 브랜드 어반나이프는 2013년에 론칭해 서울 구의동에서 소문난 수제햄 맛집이다. 국내산 친환경무항생제 냉장육만을 사용하여 직접 햄과 소시지 만들고 있고 재료 역시 전분, 대두단백, 합성보존료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오직 고기, 물, 소금 등으로만 만들었다. 어반나이프는 신선한 맛을 위해 최대 36시간 동안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세계는 이번 설을 맞아 ‘어반나이프 햄 프리미엄세트’ 15만원, ‘어반나이프 햄 패밀리 세트’ 11만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햄 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임훈 상무는 “가벼운 맥주 안주 정도로 여겨졌던 육포와 햄을 명절 선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개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명절 특수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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