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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하차…올림픽대표팀 감독에 신태용 선임
엔터테인먼트| 2015-02-05 22:19
[헤럴드경제]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을 보좌했던 신태용(45) 코치가 올림픽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어온 이광종(51)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본인 동의하에 신태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광종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지난 해 10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설 23세 이하(U-23)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3개월 만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물러나게 됐다.

새로운 감독으로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코치가 선임됐다. 신태용 감독은 성남 시절 2009년 K리그,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년 FA컵 우승을 경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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