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이완구 청문회 연기 “왜?”
뉴스종합| 2015-02-06 15:13
[헤럴드경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당초 예정됐던 9일, 10일에서 하루 연기된 10일과 11일 열린다.

이는 여야가 증인참고인 채택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출석통보 시한’을 놓쳤기 때문이다. 늦어도 출석요구일 닷새 전에 증인과 참고인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야 하나 증인 채택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 이 과정이 늦어진 것. 

사진 = 헤럴드경제 DB

여야는 이 후보자의 경기대 교수직 채용 의혹과 관련해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을 증인으로, 분당 투기의혹과 관련해선 이 후보자 측과 함께 다른 필지를 구입했다 이 후보자 측에 처분한 김 모 씨를, 분당구청과 성남시청 건축·토지정보 관련 공무원 등은 참고인 신분으로 부를 예정이다.

한편 병역면제를 받은 이 후보자의 차남과 관련해서는 당시 신체검사를 진행한 서울지방병무청과 중앙신체검사소 군의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삼청교육대’ 저자 서영수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부르기로 합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