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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모굴 서지원, 한국 선수단 첫 메달…동계U대회
엔터테인먼트| 2015-02-06 20:49
[헤럴드경제]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의 서지원(이화여대)이 2015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획득했다.



서지원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시에라 네바다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모굴 결선에서 51.86점을 획득, 율리야 갈리셰바(카자흐스탄), 마리카 페르타키야(러시아)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는 서지원의 동메달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자, 한국이동계유니버시아드 모굴에서 사상 처음으로 획득한 메달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원은 지난달 미국 유타주 디어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인 6위에 오르는 등 성장하는 기대주다.



이밖에 서지원의 사촌 언니인 서정화(남가주대)는 여자부 4위(47.58점)에 올랐고, 남자부에 출전한 김지헌(송호대)도 4위(58.55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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