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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사령관’ 기성용, EPL 시즌 4호골…김진수 2경기 연속 풀타임
엔터테인먼트| 2015-02-08 10:20
[헤럴드경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4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꽂았다.

그는 지난해 12월21일 헐시티와의 17라운드에 이후 7경기 만에 시즌 4호골을 폭발했다. 공격포인트는 도움 하나를 포함해 5개째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21분 카일 노턴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멋진 다이빙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기성용의 동점골 덕분에 기성용은 후반 25분 현재 선덜랜드와 1-1로 맞서 있다.

한편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김진수(23·호펜하임)가 소속팀 복귀 후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호펜하임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호펜하임은 7일 밤11시30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분데스리가 7위인 호펜하임은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순위 상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승점 41점을 확보하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8점차로 계속 유지했다. 특히 분데스리가 복귀전을 치른 안드레 쉬얼레는 1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onlin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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