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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서해안고속도서 차량 18대 충돌…1시간여 정체
뉴스종합| 2015-02-09 18:44
[헤럴드경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 인근에서 차량이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9일 오후 2시 5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인천 방향 256㎞ 지점(목포 기점) 당진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3대가 잇따라 충돌한 데 이어오후 3시께에는 이곳에서 4㎞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15대의 차량이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9명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큰 상처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 도로는 오후부터 날린 눈발로 미끄러운 상태였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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