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LIG손해보험은 10일 기존 자동차보험이 커버하는 위험보장에 부가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운전자보험인 ‘LIG매직카운전자보험Ⅲ’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교통사고 처리 보장과 자동차사고 벌금 등 형사적 책임을 집중 보장했던 ‘LIG매직카운전자보험’에 다양하고 실용적인 부가서비스, ‘해피오토멤버스 매직카 서비스‘를 탑재해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됐다.

보험가입 후 1년간 지급되는 부가서비스는 8개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모바일 주유권 5000원권 2매, 리터당 20원(LPG 10원)을 할인해 주유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엔진오일, 와이퍼, 타이어 등 다양한 자동차용품의 구매비용 할인은 물론 공임비용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급세차 2회를 포함한 무료세차 8회, 렌터카 2일 이용 시 1일 무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 보장 역시 새롭다. 동행 중인 가족이 자동차 사고시 보장받는 ‘가족자동차사고 부상보장’과 70세까지만 이용 가능했던 실손의료비의 가입 연령을 75세까지 확대한 ‘노후실손의료비’ 특약을 새로 추가했다. 보험기간은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 연만기 또는 70세, 80세 또는 100세까지 세만기로 설정할 수 있다. 보험가입 가능연령은 만 18세부터 77세까지다.

문인성 LIG손보 장기기획팀장은 “위험 보장만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보장과 동시에 최고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장거리 운전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눈여겨봐야 할 상품이라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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