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발로텔리가 해냈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 필드에서 치러진 트토넘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사진=SBS 화면

첫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베르통언이 걷어낸 볼을 마르코비치가 문전으로 쇄도한 후 왼발 슛한 것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8분 스터리지가 페널티킥을 얻고 제라드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뎀벨레가 골로 연결시켰다.

팽팽한 접전은 후반 38분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리버풀의 랄라나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발로텔리가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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