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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2%감소
뉴스종합| 2015-02-12 12:20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12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약 111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4년 매출은 695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쿠키런 for Kakao’의 성공에 이어 올해 초 라인 메신저를 통해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출시된 ‘라인 쿠키런’의 흥행으로 매출과 이익 지표 모두 성장세를 이끌어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은 글로벌 ‘원 빌드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2015년은 당사가 글로벌 톱 게임사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며 그 중심에는 쿠키런2(가제)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 게임의 꾸준한 라이브 운영뿐만 아니라 후속 신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여 영미, 유럽 및 중화권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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