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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설명절, 스마트한 ‘유연근무’로 귀성ㆍ귀경길 편안하게”
뉴스종합| 2015-02-16 08:51
-전국 스마트워크센터 활용, 유연한 귀성ㆍ귀경 권장

-명절 혼잡 피하며 일의 능률은 더 오를 것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유한킴벌리가 금년 설부터 유연근무를 적용해 직원들의 편안한 귀성ㆍ귀경길을 돕는다.

16일 유한킴벌리는 명절 전후에 업무 여건상 가능한 사원들은 전국 각지에 구축된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해 근무함으로써 귀성ㆍ귀경길 교통 혼잡을 피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 사원들은 혼잡시간을 피해 남들보다 먼저 고향에 내려가거나 좀 더 고향에 머물면서 고향 인근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유한킴벌리는 전국 8개 지역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1년 8월 스마트워크 경영 시행 이후,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자사의 이노베이션센터, 공장 사무동, 영업거점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상주 인력 외에도 다른 지역의 사원들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소재지는 경기 죽전, 전북 군포, 부산, 광주, 대전, 경북 김천, 충북 충주, 대구 등 총 8곳이다.

유한킴벌리가 운영 중인 부산 스마트워크센터.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유한킴벌리 식의 유연한 근무 방식은 사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줄 뿐 아니라 명절 기간 같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는 일이다”며 “좀 더 유연하게 일하는 방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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