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계절밥상, 일산ㆍ평촌 롯데점 추가 오픈
뉴스종합| 2015-02-16 10:40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www.seasonstable.co.kr)이 이달 중 경기도 일산과 평촌에 각각 매장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매장과 달리 고객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계절부엌’, 어린이를 위한 채소모양의 미끄럼틀 등 이색 시설을 갖춰 눈길을 끈다.
먼저 ‘일산점’은 오는 17일에 문을 연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부근에 오픈하는 일산점은 기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고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대폭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영ㆍ유아를 동반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 내 더욱 넓어진 수유실을 마련하고,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채소 미끄럼틀, 편백나무 칩 풀장 등 놀 거리를 보유한 놀이방 시설 또한 강화했다.


일산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객 참여 공간 ‘계절부엌’도 눈에 띄는 점이다. ‘계절부엌’은 제철 신메뉴 출시 전 고객들이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매장 내 별도 공간이다. 매회 10 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계절밥상과 함께 해온 권영미 한국벤처농업대학 사무국장과 계절밥상 셰프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 연령층 별로 선호할 만한 메뉴들을 고루 갖춰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입맛에 맞춘 메뉴로는 부드럽게 요리한 ‘단호박 타락 푸딩’을 준비했으며, 매장에서 직접 반죽 후 튀겨내 추억의 간식코너에서 제공하는 ‘못난이 꽈배기’는 5060세대부터 복고 열풍에 열광하는 3040세대까지 사로잡아 계절밥상의 복고풍 디저트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고구마, 호떡, 옛날과자 등 계절밥상 인기 주전부리와 차 3종 등을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코너 ‘계절상회’도 자리한다.

‘평촌 롯데점’은 오는 27일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 1층에 오픈한다. 기존 매장에는 없는 새로운 메뉴와 코너를 추가로 선보여, 탕 코너에는 양평산 둥글레차를 넣고 끓인 ‘누룽지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CJ푸드빌의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 코너’를 그대로 구현해 제일제면소의 인기 메뉴인 ‘잔치소면’과 ‘비빔국수’ 등도 즐길 수 있게 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식 샐러드바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한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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