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블루런벤처스로부터 50억원 투자유치
뉴스종합| 2015-02-16 18:00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엘앤케이바이오메드(이하 엘앤케이)가 블루런벤처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블루런벤처스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계열로 한국의 우수 IT 및 바이오 헬스기업을 투자하고 있고,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하이로닉에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규모는 50억원 규모로 발행예정신주는 32만7870주에 주당가격은 1만5250원으로 결정됐다. 엘앤케이는 이번 투자자금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엘앤케이 회사관계자는 “이번 블루런벤처스가 투자한 배경은 당사가 척추치료 관련 의료기기 분야에서 시장 선도성과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안다” 고 전했다.

엘앤케이 강국진 대표이사는 “이번 블루런벤처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한 자본 투자관계를 넘어 상생파트너로써 동반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는 점을 강조하며 “척추 임플란트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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